안녕하세요
오늘은 강남에서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 아띠제에 들렀습니다.
이제 여름이라고 빙수 메뉴를 판매하기 시작했네요.
아띠제
아티제는 프랑스어로 장인을 뜻하는 artisan과 여성적 이미지를 강조하는 ee를 결합한 이름으로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부드럽고 섬세한 맛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만들어진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입니다.
12년 까지는 호텔신라의 자회사 보나비가 운영하던 베이커리 브랜드였으나, 현재는 대한제분에서 인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남역 삼성건물에 위치하고 있으며, 삼성 MX 사업부가 강남에 있을 시절에 종종 건물에서 일하는 친구들 만나러 오던 곳인데 오랜만에 방문했네요.
아티제 빙수
현재 아티제에서 판매하고 있는 빙수는 두 종류입니다.
1) 딸기빙수
스트로 베리 빙수는 우유얼음과 생과일 딸기를 더한 빙수입니다.
딸기 빙수가 맛있어 보이기는 하지만 보통 겨울에 먹는 게 맛있다 보니 손이 선뜻 가지는 않았어요.
( 나중에 알아보니 실제로 딸기의 제철은 여름이라고 합니다! )
그래도 다양한 맛을 먹어보고 싶어서 딸기 + 팥 빙수 하나씩 시키려고 하니 스트로베리 빙수는 주문불가 ㅠ
어쩔 수 없이 맛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가격은 18,000원이라 저렴한 금액은 아닙니다.
팥빙수를 주문했을 때 양을 보니 빙수의 양은 사진에서의 풍성함 대비 다소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네요.
여자 3명 정도가 디저트로 먹으면 딱 알맞은 정도의 크기라고 생각합니다.
2) 팥빙수
스트로베리를 주문하지 못해 결국 클래식빙수(팥빙수)를 2개 주문했고요, 총가격은 3.2 만원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내산 단팥을 사용하는 팥빙수가 소비자 입장에서는 남는 장사라고 생각합니다. 팥이 딸기보다는 비쌀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1.8만 원의 팥빙수입니다. 한입도 먹지 않은 빙수이고요.
이미지보다는 양이 조금 작아 보이죠?
요즘 아무리 물가가 올랐다고는 하지만 18,000원이면... 강남역 식당에서도 나름 준수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적긴 적습니다. 그래도 팥은 넉넉했고 맛도 좋았습니다.
마치며
달아서 머리가 아파오는
설빙이 그립네요.
그래도 강남 아티제는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아니라서 친구들과 대화하기는 좋은 분위기입니다.
저녁시간 너무 어수선한 분위기를 피하고 싶으시다면.
커피 마시기는 부담스러운 시간이라면?
아티제에서 빙수하나 드셔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지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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