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미드센츄리 인테리어 - BAGGBODA 바그보다 가격, 조립 및 활용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구매한 이케아 보조테이블

바그보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바그보다

 

 

최근 

다양한 IKEA의 클래식 아이템이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되었습니다.

 

바그보다는 Nytillverkad 뉘틸베르카드 컬렉션의 일부이며, 1971년 카탈로그에 CROMI 크로미라는 이름과 잘 어울리는 카린 모브링(Karin Mobring)의 커피테이블이 바그보다라는 이름으로 출시 되었습니다.

 

 

 

가격

 

현재 바그보다는 이케아에서  ￦89,900 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예전같았으면 다소 부담되는 가격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은데

최근에 대부분의 이케아 제품들 가격이 올라서 이 정도 디자인에 9만원이면

상대적으로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준수한 디자인의 커피테이블을 찾기가 쉽지 않고

이 정도 디자인의 제품을 10만원 아래로 구매하기는

더 어렵기 때문에 바그보다가 꽤나 괜찮아 보였어요.

 

 

조립

 

조립은 꽤나 수월했습니다.

 

구매 당시에 빌리 책장이랑 같이구매했는데

빌리가 너무 커서 더 쉽게 느꼈던 것 도 있는 것 같네요

 

일단 컴팩트한 사이즈 덕분에

조립이 어렵지 않았고

여성분들도 충분히 혼자 가능한

난이도라고 생각합니다.

 

 

활용

 

바그보다 커피테이블은 20평대 거실에 아주 적합한 커피테이블 입니다.

 

30평대 이상으로 가는경우 사이드 테이블로는 괜찮을 수 있지만

메인 커피테이블로 활용하기에는 다소 작은 사이즈라

애매하다는게 저의 의견입니다.

 

 

 

 

바그보다를 소파 옆에 배치하여 하단에는 수납을

상단은 디퓨저나 자주쓰는 용품들을 놓아보세요.

 

사용성이 뛰어나고, 소파에서 음료를 마실 때에도

물건두기가 참 편리합니다.

 

 

 

사용후기, 배치

 

저는 바그보다 커피테이블을

소파 앞 또는 옆으로 옮겨가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소파 앞에 두었을 때 사진인데요

노트북이나 음료를 놓고 쓰기가 좋았어요.

 

노트북 할 때는 테이블에 발을 올리고

허벅지에 올려놓고 쓰는게 참 편했습니다.

 

 

 

이렇게 쓰다가 보니 중간에 테이블이 있어서

공간이 좀 좁아보일 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근래에는 소파 우측으로 이동시켜서

아래 사진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담요나 자잘한 물품들은 아래에 수납하여 사용하고

가볍게 커피테이블용도로 쓰고 있는데요

 

소파 앞 배치와 옆 배치가 각각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파 앞 배치

 

장점: 

- 다리를 올리고 쓰는게 편함

- 아내와 같이 간식, 야식, 음료 먹을 때 편리함

 

단점:

- 음료 마실때 앞으로 허리를 굽히는게 귀찮음

- 공간이 다소 좁아보이는 효과

 

소파 옆 배치

 

장점:

- 사이드 배치 시 소파 주변이 정돈된 느낌

- 혼자 음료 마실때 옆에 두기 편함. 판만 움직여도 가능

 

단점:

- 음식먹을때 불편. 2명 이상이 테이블을 같이 활용하기 어려움

 

 

배치 측면에서는 장단점이 있으니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 것 같고

 

일단 이뻐서 만족도가 참 높습니다.

 

저희 집이 꽤나 차분한 느낌인데

이런 미드센츄리 가구가 하나 있으니

꽤나 세련된 느낌을 받았어요

 

자취하시는 분들이나

새로 이사하셔서 테이블 고민이신 분들은

커피테이블로 바그보다 한번 고려해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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