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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빌 직구시 필독] 내가 정품 브레빌 넉박스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

by DBSB 2024. 3. 23.

 

 

Photo by Kevin Schmid on Unsplash

 

 

 

안녕하세요 dbsb입니다.

 

저는 최근 브레빌 876 을 구매해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브레빌 사용하면서 침칠봉, 넉박스, 에스프레소 컵 등등 자잘하게 구매한 제품들이 많아요.

 

처음에는 단순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 싶어서 브레빌 876모델을 구매한 것인데..

생각보다 이것저것 할게 많고 욕심나는 것들이 많네요.

 

 

더 맛있는 커피를 조금 더 편하게 먹고싶다는 마음에 이런저런 소품들을 조금씩 구매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만족을 하고있는 제품이 있어서 오늘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넉박스 (노크박스)

 

커피노크박스(Coffee knockbox)는 커피 추출 시 사용한 커피 찌꺼기를 버릴 때 사용되는 용기입니다.

주로 커피 머신 옆에 놓여 사용되며, 사용한 커피 그라인더나 포트에서 찌꺼기를 제거할 때 사용됩니다.

 

자동기계가 아닌 에스프레소를 직접 내리는 카페에 가보면 텅텅 거리는 소리를 많이 들으실텐데요,

커피를 정말 처음 접할때는 뭘 저렇게 부수나~ 싶을 수 있는데 원두를 내리고 나서 만들어지는 찌꺼기(퍽) 을 버리는 과정에서 나는 소리입니다.

 

그 찌꺼기를 버리는 곳이 넉박스 이구요.

그런 소리가 노크하는 소리처럼 들려서 노크박스라고 불리게 된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실제 노크를 그렇게하면 좀 무서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브레빌 넉박스

 

일반적으로 브레빌을 국내에서 구매하시는 분들은 사은품으로 브레빌 정품 넉박스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구매해서 중고에 판매하시는 분들도 많구요.

 

브레빌 정품 넉박스가 몇가지 단점이 있어서 따로 구매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알고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커피퍽 10개 수준의 아담한 크기

2. 분리가 어려운 구조

3. 사은품으로 받지 못하는 경우 구매하기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 

 

 

그래도 브레빌 넉박스는 스텐레스 스틸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좋고, 미끄럼 방지 고무 그립이 있어 편리한 점도 있어서

중고로 저렴하게 구매해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기는 합니다.

 

 

 

훌륭한 대체제

 

저는 직구로 구매를 했기 때문에 다로 넉박스를 제공받지는 못했는데요, 그래서 당근에서 중고를 구매해야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저는 주방 공간이 그리 넉넉하지 않아서 조금 작더라도 미니 넉박스를 찾고 있었는데  사용하던 제품은 2만원, 미사용 신제품은 3만원 수준이었어요.

 

큰 돈은 아닐 수 있겠지만 넉박스에는 큰 돈을 쓰고싶지 않았지만 만원 주변의 제품들을 찾아보면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 품질이 다소 아쉬웠었는데요.

 

그러던 와중에  찾게된 제품이 아래 제품입니다.

 

스테인리스 넉박스 Knockbox

 

브레빌 미니 넉박스 사이즈가  10.2 * 10.2 * 11.4 cm  인데요,

사이즈는 브레빌 미니넉박스 정품보다 아주 미세하게 커요.

 

가로 세로는 0.2 mm, 높이는 1.2cm 더 높습니다.

 

 

더럽죠?

 

 

아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라 조금 더럽습니다 ㅎㅎ

스테인리스와 고무 조합으로 되어있어서 깔끔하고 브레빌 미니넉박스랑 쉐입은 비슷했어요.

 

브레빌 876옆에 두기에 딱 좋은 제품이라 생각해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봉은 밀어내는 방식으로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세척할때 용이해요

 

그런데 실제로 사용하시다 보면 저 봉을 닦을일은 거의 없는듯 합니다..

좀 더러워 보이긴 한데.. 코팅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바로바로 더러워져요 ㅠ

 

가끔 넉박스가 일체형인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발생하는 빡침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넉박스 사이즈는 퍽 5~7개까지는 무난하게 들어가고

10개는 조금 무리가 있어보이긴 해요. 

 

들어가기는 하는데 치다보면 안에있는 퍽들이 날뛰어서요 ㅎㅎ

 

미니 넉박스가 너무 작아서 이 점이 단점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에게는 주방에 쓰레기통이 바로 있어서 적당히 차면 바로바로 버려주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한손에 쥘 수 있어서 버리기도 더 간편하고 아담한 사이즈가 저희집 876이랑 너무 잘어울려서 만족스러웠어요.

 

브레빌 정품 넉박스 비슷한 제품을 찾으시는 분들은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보세요.

저는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하고 정말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벤트로 극세사 천을 하나 주는데요

이거 커피머신 사용하시면 진짜 꼭 하나 있어야 해서 알아보고 있었는데

넉박스 주문하면서 같이 받는 바람에 돈을 정말 아꼈어요!

 

별건 아니지만 너무 잘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아래 구매링크를 두었으니 검색없이 편하게 구매해보세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매링크]

 

스테인리스 미니 넉박스 커피찌꺼기통 : 구산컴퍼니

[구산컴퍼니] 항상 좋은 제품을 전하는 구산컴퍼니가 되겠습니다.

smartsto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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