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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학센맛집] 블루메쯔 분당수내점 슈바인 학센, 바질 판체타 파스타

by DBSB 2024. 2. 17.

 

 

오늘은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수내에 있는 블루메쯔를 방문했다.

 

예약은 캐치테이블로 진행했고슈바인 학센은 사전 예약이 필수라서 미리 예약해 두었다.

 

 

슈바인학센

슈바인스학세 (Schweinshaxe)는  돼지  다리를 구워서 만드는 독일  바이에른 지방의 요리 이다. 독일어를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돼지(Schwein)+무릎(Hạ̈chse → Haxe) . 독일에서 가장 대중적인 돼지고기 요리로 유명하다.
- 출처 : 나무위키

 

 

 

블루메쯔

 

 

블루메쯔는 건조스테이크, 숙성 소세지 등을 판매하는 육류전문점이다.육류를 판매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음식점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강남, 노들에도 지점이 있으며 수내점이 집에서는 가까워서 방문하게 되었다.

 

 

 

11:00 ~ 21:0014:30 ~ 16:30 (브레이크 타임)20:00 (라스트오더)

 

 

 

매장 가는길은 한산한 빌라촌이다.

조용하기는 한데 으슥한 느낌은 아니다.

수내는 평화로운 동네다.

 

 

골목 안 쪽으로 들어가다보면 파란색 간판이 보이는데

그 매장이 블루메쯔이다.

 

눈에 딱 띄는 간판이 아니라서 여기가 맞나? 라는 생각을 잠시 하게된다.

그렇다고 해서 많이 헤멜 일이 없는데 그 이유는 더 어디 갈 곳 이 없기 때문이다.

 

달인인증

 

블루메쯔 사장님은 생활의 달인에 나오셨던 것 같은데

어느 지점이 본점인지는 모르겠다.

 

간판이 여기에 있는 걸 보면 여기가 본점일지도?

 

예약을 하고 왔는데 도착해보니 앞에 다른 손님들이 있었다.

 

기다리면서 매장을 보니 그리 큰 업장이 아니어서 모든 테이블이 보였는데

따로 예약이 되어있다는 표시같은게 없었다.

 

앞 손님 자리안내 후 예약자 이름을 말씀드리니 그냥 편하신곳에 앉으라고 하시는데

음.. 뭔가 생각했던 느낌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서 아쉬웠다.

 

회사 앞 설렁탕집도 예약해두면 자리셋팅을 해 주시는데..

앞에 손님들이 많이오면 제일 안좋은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원하는 자리가 있다면 예약 시 이 부분을 확인해 두는게 좋겠다.

(ex : 창가 or 안쪽 )

 

 

 

 

슈바인학센


자리에 앉으니 키오스크가 좌석마다 붙어있다.

예약은 미리 해 두었지만, 장바구니에 담아서 원하는 메뉴를 다시 주문해야 하는 시스템 이다.

 

적응 안되는 예약 시스템에 살짝 혼란스럽기는 했지만

그래도 친절히 안내 해 주시니 그 안내를 충실히 이행해 보려고 노력했다.

 

 

일단 슈바인학센과 파스타 하나 정도를 먹어보기로 하고 주문을 넣었다.

파스타는 바질 판체타 파스타를 주문했다.

 

미트파이도 나름 이곳에서 유명 하다고 하는데

먼저 와봤던 아내는 그냥 쏘쏘였다는 평을 했고

다른 걸 시도해보고 싶어해서 파스타를 시켰다.

 

 

그래도 예약을 해 두어서 그런지 슈바인학센은

국밥급으로 빠르게 나왔다.

 

잠시 후에 다시와서 잘라주시겠다고 하셔서 포토타임을 가져본다.

 

 

슈바인 학센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두툼두툼하게 잘라주신다.

 

고기 안쪽이 아주 부드러워서 살이 부서질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잘라주신다고 한다.

 

크게 먹는거 좋아해서 나는 완전 환영이다.

 

소스는 블루메쯔의 특제소스와 일반적인 홀그레인 머스타드가 나온다.

맛에 대해서는 마지막에 정리해 보겠다.

 

 

바질 판체타 파스타

 

 

판체타는 이탈리아 식 베이컨 정도로 이해하면 좋다.

염장육 중 하나인데 사실 염장육 종류가 너무 많아서 이제 머리가 다 아플 지경이다.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등등 이름이 다 달라서 참 어렵다.

 

바질 판체타 파스타는 뭔가 대충 담아서 나온 것 같았지만 색과 베이컨의 조화로운 비주얼이

아주 먹음직 스러워 보였다.

 

 

 

파스트라미 오픈 샌드위치

 

 

 

파스타와 학센을 먹고 조금 아쉬워서 주문한 파스트라미 오픈샌드위치

햄이 진짜 맛있었다.

 

빵이 바삭할 줄 알았는데 바삭 구운 빵이 아니었고

그 말랑함이 파스트라미와 조합이 좋았다.

 

 

총평

 

육류의 퀄리티가 좋아서 그런지

음식들이 하나같이 너무 맛있었다.

 

슈바인 학센은 뮌헨에서 먹었던 것 보다 더 맛있는 것 같은데

한국인 입맞에 맞춘건지 ... 잘 모르겠다.

 

독일에선 이렇게 촉촉한 맛이 아니었는데 말이지..

 

파스트라미 샌드위치, 파스타 역시 어설픈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 보다는 더 맛이 좋았는데

깔끔하고 고급스럽다기 보다는 캐주얼하게 먹기 좋은 음식들 이었다.

 

블루메쯔는 전반적인 업장의 분위기가 기념일에 갈만한 음식점은 아니다.

적당히 맛있는 걸 먹으러 간다 라는 마음으로 방문하기를 바라며,

 먹었던 세가지 메뉴 중에서는 파스타가 제일 맛이 좋았으니 파스타 주문할때는 바질 꼭 시켜보는게 좋겠다.

 

굳이 학센을 먹어야 하나? 라는 생각도 좀 들었던 것 같다. ^^;

 

 

나오는 길에 고기들을 좀 봤는데

집이 가까우면 소시지 같은거 사서 커리부어스트 해먹거나

쵸리조 사서 와인한잔 하기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든다.

 

 

요즘 비트코인 비싸던데..

결제가 가능하다니 신기할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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