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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머리를 꿈꾸는 남성을 위한 모발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방법들

by DBSB 2024. 5. 30.

 

사진: Unsplash 의 Jared Brashier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계시는 탈모 예방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탈모는 남녀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문제인데요,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탈모를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들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탈모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했으니 우리의 머리가 왜 빠지는지에 대해 먼저 알아보려고 합니다.
탈모는 아래와 같은 요인으로 발생합니다.

1. 유전적 요인
유전은 남성형 탈모(안드로겐성 탈모)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만약 가족 중에 탈모를 겪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유전적으로 탈모가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 경우, 조기 예방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2. 호르몬 변화
호르몬의 변화는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 테스토스테론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변환되면서 모낭을 축소시켜 탈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임신, 출산, 폐경 등으로 인해 호르몬 변동이 생기면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스트레스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탈모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신체의 다양한 기능에 영향을 미쳐 모발 성장 주기를 방해하고, 휴지기 탈모(telogen effluvium)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4. 영양 결핍
모발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하면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철분, 비타민 D, 비타민 B12, 아연 등이 결핍되면 모발이 약해지고 탈락하기 쉬워집니다.
 

5. 두피 질환
지루성 피부염, 건선, 곰팡이 감염 등 두피 질환도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두피 건강을 유지하고, 필요한 경우 피부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잘못된 헤어 관리
잦은 염색, 파마, 열처리 등은 모발과 두피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꽉 조이는 헤어스타일이나 머리를 자주 묶는 습관도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7. 약물 및 치료
일부 약물(예: 항암제, 항우울제, 항고혈압제)과 치료(예: 화학 요법)는 탈모를 부작용으로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의사와 상의하여 대체 약물을 찾거나 탈모 예방책을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건강한 남자들에게 발생하는 탈모의 원인은 호르몬 때문인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다 보니 건강이나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머리가 많이 빠지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노력을 해서 조금이라도 탈모량을 줄일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떻게 해야 탈모를 조금이라도 줄여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균형 잡힌 식단

 
모발 건강은 우리가 먹는 음식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모발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특히 비오틴, 철분, 아연,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을 추천드립니다.
 

- 비오틴: 달걀, 견과류, 씨앗류
- 철분: 붉은 고기, 시금치, 콩류
- 아연: 해산물, 호박씨, 콩류
- 오메가-3: 연어, 고등어, 치아시드
 
 
주변을 보면 30대 초반부터 자연스러운 탈모가 진행되는 친구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20대 중반 이후부터 건강한 식단을 통해 영양소가 부족하지 않도록 챙겨주시는 것도 미래를 위한 투자가 될 것입니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탈모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명상, 요가, 취미 생활 등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끔 스트레스받을 때 머리를 쥐어짜신다거나.. 꼬으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이런 물리적 자극은 머리에 정말 좋을게 하나 없겠죠?
 
바쁜 현대인에게 스트레스 관리만큼 어려운 것이 없겠지만..
그래도 본인이 의식하고 관리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큰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다.
 
 

적절한 두피 관리


건강한 두피는 건강한 모발의 기본입니다.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두피 마사지를 해주세요.
또한, 너무 자주 머리를 감는 것은 피하고, 자극이 적은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학적 성분을 최대한 줄이시고 자연성분의 제품을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두피관리에 좋은 샴푸 추천] 르네휘테르 포티샤 에너자이징 샴푸
 
알페신 카페인 리퀴드 모발 토닉
 
 
한 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탈모 예방효과가 있다고 광고가 되어있는 두피클리닉 같은 곳은 그리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머리를 주기적으로 감으시고 두피에 별다른 피부과적 질병이 없으시다면, 두피를 관리하는데 너무 큰 비용은 안 쓰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차라리 관리비용으로 피부과나 탈모 전문병원에서 상담 및 처방을 받으시는 게 더 올바른 접근법이라고 생각해요. 
제 경험상으로는 그렇습니다.
 
 

화학적 자극 줄이기

 
미용실에서 하는 염색, 파마 등 화학적 처치는 모발과 두피에 큰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이러한 처치를 자제하고, 꼭 해야 한다면 적절한 간격을 두고 시술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20대 때 파마 몇 차례 이어서 하고 나서는 머리가 정말 많이 빠졌던 것 같습니다. ㅠㅠ
 
 

정기적인 운동 & 수면


규칙적인 운동은 전신의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시켜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직접적인 예방효과는 없을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면 탈모요인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운동뿐만 아니라 충분한 수면도 신체의 회복과 재생에 필수적입니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것도 참 어려운 것은 알지만.. 그래도 한올이라도 더 지킬 수 있다면.. 핸드폰 볼 시간에 조금이라도 더 잠을 청해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하고, 모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전문가 상담


탈모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조기에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과 전문의나 모발 전문 클리닉에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의사 상담 후 내려지는 처방은 두타스테리드 또는 피나스테리드입니다.
이 두 가지 약 중 어떤 처방이 내려지는지는 의사의 가이드를 따르시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보세요.
 
병원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탈모 보험 같은 건 없는 게 참 아쉽습니다.
최근에 자동차 보험을 갱신했는데  퍼마 일 자동차 보험 같은 것들도 있더라고요.
 
머리 빠지는 만큼 보상받는 뭐 그런 게 있으면 가입하고 싶은 심정입니다.ㅠ
 
왜 뜬금없이 보험얘기가 나왔냐 하시면..
대부분의 탈모치료가 비급여라 꽤 비용이 들기 때문입니다.
 
괜히 종로 같은 곳이 탈모성지가 된 게 아니더라고요 ㅎㅎ
 
제가 탈모관리를 하면서 쓰는 비용에 대해서는 다른 포스팅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치며


탈모는 예방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요새는 머리가 많이 빠지는 수준이 아닌데도 20대부터 약을 먹으며 관리하시는 분들이 참 많은 데요
아무래도 한 번 사라진 머리는 돌아오지 않기 때문이겠죠.
 
극단적으로는 20대부터 관리를 해주셔도 나쁠 것은 없겠지만
약을 너무 많이 먹는 것도 좋은 것은 아니니 오늘 말씀드릴 방법을 우선 실천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이미 진행 중이신 분들은 빠르게 생략하고 바로 병원으로 가시는 걸 권장합니다.)
 
그럼, 모두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시길 바라며, 탈모관리를 위한 각종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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