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bsb 입니다.
최근 아내와 배드민턴 동호회를 가입했는데 배드민턴 라켓이 없어서 새로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레슨이라고는 한 번도 받아본 적 없는 제가 구매한 라켓은 요넥스 나노플레어 270 4U이고요.
초심자로서 사용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요넥스
요넥스(Yonex)는 일본의 스포츠 장비 제조 회사로, 테니스, 배드민턴, 골프 등의 장비를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배드민턴 경기를 보다 보면 한 번쯤은 봤을 법한 물결(?) 스러운 앰블럼을 가지고 있으며 제가 어렸을 때부터 유명한 브랜드였네요.
요넥스는 나무 공예에 대한 강점을 바탕으로 1957년에 배드민턴 라켓 제조업을 시작하여 현재는 테니스 라켓, 골프 클럽, 스노보드, 로드 바이크, 테니스 및 배드민턴 스트링 등을 자체 제조하고 있습니다.
나노플레어 270 4U
제가 구매하 제품은 나노플레어 4U 제품입니다.
U는 스트링을 뺀 라켓 기준의 무게를 의미하는데요,
제가 4U를 고른 이유는 특별한 건 없고 무난해서 입니다.
TMI : U 단위를 처음 사용한 회사는 테니스 라켓 회사인 윌슨이다.
초심자 입장에서 디테일하게 뭔가 가릴 입장은 아니었고..
남자들이 많이 쓴다는 4U를 선택했습니다.
U 단위가 세계 표준은 아닌 것 같구요, 제조사 마다 미묘하게 무게가 다를 수 있으니
실제 무게를 확인하시는게 정확하겠습니다.
아무튼!
초심자다 보니 가벼운게 조금 더 컨트롤하기 좋을 수 있나? 라는 생각도 들어서
5U 도 고민을 했는데요, 장기적으로는 4U가 좋다는 판단이 들어서 최종 결정했습니다.
3U는 두번 째 라켓 구매 시 고려해 보려고 하는데
나노플레어 270은 3U가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 때는 다른 라켓으로 갈아타게 되겠네요 ㅎㅎ
색상은 조금 확 튀는 라켓을 구매하고 싶었는데
라켓 색은 바꿀 수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ㅠ
아쉬운대로 스트링은 노란색으로 골라봤는데 어떠신가요?
보라색이랑 조합이 잘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구매하면 기본으로 검정색 그립이 감겨있기는 합니다.
뭣도 모르고 처음에는 이대로 쳤었는데요
동호회 고수분들이 그립 감아서 쓰라고 하시면서 친절하게 감아주셨어요..
너무너무 감사한 분들.. 빨리 배워서 잘 치라는 것이겠죠?
요넥스 나노플레어 270 구매링크 ↓
스트링, 장력
스트링은 요넥스 BG80 형광노랑으로 구매했습니다.
뭘 잘 알아서 구매한건 아니고... 가장 많이들 선택하신다기에 ㅋㅋ
초보이다보니 장력은 기본 설정 그대로 했고요.
별도 요청이 없는경우 4U는 25 장력으로 줄을 잡아주시는데요
실제로 사용해 보니 그냥 정말 무난한 텐션인 것 같습니다.
초보자에게는 낮은 장력을 추천하시기도 하는데..
제 기준으로는 25 파운드가 크게 무리는 없는 것 같습니다.
셔틀콕이 잘 안나가는 것은 스윙스피드로 커버를 해야할 것 같구요.
그 스피드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연습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치고 있습니다.
그 외 입문자용 라켓
제가 첫 라켓으루 구매한 요넥스 나노플레어 270의 경우 생각보다 가격이 있는 라켓이라서 조금 부담스럽긴 했습니다.
라켓이 약해서 칼싸움(?) 하면 부러지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거든요.
그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입문용으로 더할나위 없이 좋은 라켓이라는 점에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어서 최종 결정을 하긴 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라켓 외에도 몇 가지 추천받았던 라켓들이 있어서 공유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디자인(?) 과 라켓 특성을 참고해 보시고 취향에 맞는 라켓 구매하셔서 즐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펙스 나노퓨전 스피드 722 5U
10만원 이내로 구매가능한 라켓입니다.
온라인 상에서 꽤나 후기가 좋은 라켓이구요, 제가 끝까지 고민했던 비교대상 중 하나였습니다.
구매하지 않았 던 이유는... 몇 만원 보태서 좀 더 유명한거 사보고싶어서.. ㅎㅎ
요넥스라는 브랜드가 저한테는 더 친숙했거든요.
국내에서는 나름 국민라켓이라고 불리는 녀석이니 라켓 구매하실때 반드시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요넥스 아스트록스 88D 프로 4U
비싸서 구매하지 않았던 라켓입니다.
동호회 사이에서 88 시리즈가 유명하기는 한데... 배드민턴의 배짜도 모르는 저로서는
20만원대의 라켓을 덜컥 구매하기에는 조금 조심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저와 다르게 금전적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 첫 라켓으로도 잘 쓰시는 것 같았습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포스팅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에는 더 양질의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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