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bsb입니다.
오늘은 폐백을 주제로 포스팅을 작성하였습니다.
폐백
폐백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신부가 시댁에 와서 시부모를 비롯한 여러 시댁어른들에게 인사를 드리는 혼례의식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예전에는 너무나 당연하게
결혼식에 이어서 진행되는 의식이었는데
요즘에는 많이 진행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비용적인 부분과
예식장 활용시간 등
각종 이유들로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문화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폐백 준비
폐백 진행을 결정하기 전
어느 시점에 폐백을 진행할 것인지,
그 일정이 가능한지 우선적으로 검토해 봐야 합니다.
요즘 식장에 따라 빠르게 식을 마쳐야 하는 곳들이 있는데,
그런경우 폐백을 마치고 피로연장에서 하객분들께 인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생깁니다.
가능하면 폐백을 진행하기 전에 인사를 드리고
가족들과 모여서 진행하는게 좋은데, 이런 일정이 가능한지 확인을 반드시 해 보시기 바랍니다.
폐백음식
폐백음식은 보통 식장에서 가이드를 주는경우도 있고,
따로 주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집에서 만들기도 했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그런 사례를 본 적은 없는 듯 합니다.
플래너가 있는경우 플래너를 통해 가이드를 받으실 수 있으며,
네이버 포털에 검색만 해도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니 음식 준비 자체는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옛날의 폐백은 혼례를 마치고 시댁에서 이뤄 졌으며
이때 신부측에서 준비한 음식으로 폐백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식장 또는 호텔에서 진행하는 경우에도
폐백음식은 신부측에서 준비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요즘같이 결혼준비를 같이하는 상황에서는 딱히 이치에 맞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요즘세대의 커플들은 예식 준비도 같이하는게 일반적이라서
어느정도 금액 선에서 준비를 해야할지가 더 관건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예식을 진행할 때에는 20~30만원 사이로 준비를 했고
그 정도로 준비해도 폐백을 진행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참고삼아 제가 진행했던 폐백음식 사진 공유드리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음식은 폐백을 마치고 양가 가족들과 나누시면 됩니다.
여기서 또... 원래 남자쪽에서 다 가져가니 마니 이런 ... 의견이 있을 수 있는데요
( 폐백이 전통적으로는 여자가 친정에서 시댁으로 음식을 준비해옴 )
이런 의견이 있을 수 있다는 점만 참고해서
사전에 확인해보세요.
음식은 양가에 나눠도 되는지, 양가에서 원하는지 등등 ..
사전에 얘기해서 나쁠건 없으니까요.
그럼..
결혼준비 힘내시고
이만 마치겠습니다.
db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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