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방 3개인 집으로 이사를 가기위해
여러 동네를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은 장지역 주변에 위치한
파인타운 아파트를 방문했습니다.
요새 대부분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조정세를 멈추고
급매는 대부분 소진된 것 같습니다.
근데 이것도 주요 교통입지에 해당하는 것 같은데..
일단 장지역 주변은 거의 반등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시작은 장지역 주변에서 출발했습니다.
저기 8단지가 보이네요.
파인타운은 8, 9 단지가 장지역에서 가장 인접해 있습니다.
그 다음은 10단지 옆에있는 13단지가 가장 역에서 가까운데
단지가 숫자 순서대로 있지않고 섞여있는게
초행길인 저에게 다소 헷갈렸습니다.
거주하시는 분들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송파대로를 지나갈 때 마다 보는 아우디매장..
장지역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파인타운 바로 녚에는 청년주택을 짓고있습니다.
다 지으려면 한참은 남았네요
파인타운 8단지와 9단지 사이를 잇는 길 입니다.
많이 주민들이 이 사이를 자낙시는데
이 통로자체사 대부분 임대아파트로 형성되어 있다보니
세대가 많고 답답함을 줍니다.
분위기가 흉흉하다거나
그런 느낌은 전혀 아니지만
깔끔한 느낌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누군가는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런 분위기를 모두 상쇄할만한 입지를 가진곳이
장지파인타운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파인타운 11단지에 집 하나를 보러 왔습니다.
30평대인데 요새 송파쪽 대출과 가격조정 여부를 따져봤을 때
저희 신혼집으로 적합한지는 모르겠습니다.
파인타운에는 전기를 생산하는 집이 꽤나 많습니다.
나무가 무성해서 생산량이 많을지는 의문입니다.
11단지를 보러 가는길에 13단지를 슬쩍 봅니다.
13단지는 임대가 한동도 없는 단지이고
연식이 상대적으로 덜 오래되어서
단지가 나름 깔끔 해 보입니다.
13단지를 지나 10단지가 우측에 있습니다.
단지사이 길이 한적해서 좋았는데요
장지역의 복잡함 대비 단지내 평화로운 분위기가 매력적이었습니다.
이정도 교통의 요지에서 이런 한적한 느낌이 나는 단지가
서울내에 그리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아파트 동 밑에는 자전거 거치대가 있는데
관리가 썩 잘된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통로 상단이 철망(?) 같은게 있는데
목적을 잘 모르겄습니다.
미관상 그다지 좋아보이지가 않습니다.
1층 게이트를 열고나오면 잠시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기둥 사이사이에 있어서 효율적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너무 대충 둘러봐서 .. 그닥 정보성 글이 아니게 되었는데
무지한 성인이 바라보는 관점에서 장지 파인타운을 정리하면
좋았던 좀
1. 동남권 교통의 요지 / 강남접근성
2. 임대동의 분양전환 가능성
3. 조용한 분위기, 도보권 편의시설
고민이 되었던 부분
1. 다수의 임대동, 선호도에 따라 아쉬울 수 있는 소셜믹스
2. 아쉬운 단지관리
3. 학군의 부재
저는 전문가도 아닌
그저 평범한 일반인이라
많은 부분을 생각해볼 수 있는 역량이 떨어지니
그저 참고만 해 보셨으면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b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