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용인 수지 된장찌개가 맛있는 삼겹살집 - 무등골 생삼겹살 솔직후기

by DBSB 2023. 5. 17.



오늘은 수지구청역 근처에서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이런저런 일이 많았던 날이라
목구녕에 기름칠이 필요했는데

6070 이 가득한 가게가 보입니다.

이름하야 무등골


무등골은 아래 주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찾아가실 분들은 참고 하시지요


무등골 생삼겹살

[네이버 지도]
무등골 생삼겹살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로129번길 8
https://naver.me/52hW2hPj

네이버 지도

무등골 생삼겹살

map.naver.com



입구가 젊은이들에게
그리 호락호락 하지는 않습니다.

생긴게 문제는 아니구요
그냥 그런 기운이 있네요.

저도 그래서 살짝 망설이다가
맛집인것 같아 자리를 잡았습니다.




비니루가 테이블 위에 깔려있습니다.
부루스타 도 함께 있는데
이거 녹는거 아닌가 라는 오지랖이 앞섭니다.


수지에서 14년 전통이라..
맥캘란 14년산이 생각납니다.

무등골 생삼겹살에서 추가반찬은 셀프입니다.



음식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홍어 탕이 인상적인데 도전하지는 않겠습니다.
주류 가격은 짤렸는데 일반 술집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저희는 생삼겹 3인분, 된장찌개, 공기밥 1개
주문했습니다.

두명이서 4만 9천원에 저녁을 먹었습니다.
요즘 물가기준 그리 비싼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무등골이라고 하니 왠지 사장님이 전라도분이 아니신가 합리적 의심을 해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반찬 맛이 하나같이 좋습니다.
마늘도 갱장히 푸짐히 주십니다.


돼지고기가 나왔습니다.
요즘 돼지집들은 고기부터가 엄청 두툼한데
트렌드를 반영한 것인지 두께가 꽤나 있습니다.

처음에 2인분만 주문하고 추가로 1인분 시켰습니다.
사진은 2인분에 해당합니다.

그리 균일한 두께는 아니었는데
크게 중요한가 싶기는 합니다.

그람으론 400그람 입니다.



부루스타에 돌판이 올라옵니다.


그리고 김치와 콩나물, 고기를 얹어다가 구워먹었습니다.

된장찌개 사진은 어딨냐구요?

제 뱃속에 급하게 들어가서
사진을 미처 찍지 못했습니다.

아쉽읍니다

잡설은 그만하고 바로 총평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총평

고기는 특별한 비주얼은 아니지만
이상하게 집에서 굽는것 보다 맛있음.

삼겹살 기름에 구워진 김치가 매력있음.
콩나물은 꼭 구워야하나 라는 생각이 듬.

기름이 많이 튀니 앞치마는 필수

된장찌개 꼭 먹을것.
차돌이 들어있는데 아주 맛이좋음.


db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