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남우체국에 등기를 붙이러 왔습니다.
청첩장 모임을 하지 못한 친구에게 보내기 위해서인데요,
모바일 청첩장으로 보내도 충분했겠지만
마음을 더 전하고 싶어서 짧게나마 글을 써서 같이 보냈습니다.
성남우체국 위치
성남 우체국 위치는 아래 네이버 지도를 참고하세요.
신흥역 4번 출구로 나오면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있습니다.
성남우체국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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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우편접수기
집앞에도 작은 우체국들이 많은데
성남우체국을 방문한 이유는
무인우편 접수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체국이 6시면 우편을 마감하기에
퇴근시간에 맞추기가 여간 어렵더라고요.
무인 우편 접수기를 운영하는 우체국은 아래 사이트에서 검색해 보시면 됩니다.
https://www.koreapost.go.kr/extra/user/kpost/gps/gpsUserView.do#
검색 : 위치찾기 서비스
www.koreapost.go.kr
일반 검색 탭에서 무인창구 라디오박스를 체크하고
검색을 누르면 리스트가 쭉 나옵니다..
지역 잘 선택하셨는지 확인 꼭 하시구요~
검색버튼 누르면 무인창구 운영하는 우체국이 나와요.
집에서 가장 가까운 무인창구 운영 우체국인 성남우체국
슬쩍 들어가 봅니다.
들어가기 전부터 몸집을 자랑하는 무인우편 접수기..
빠르게 등기를 접수 해 봅니다.
무인우편기 사용 방법은 옆에 친절하게 나와 있습니다.
저는 일반등기로 보낼 예정입니다.
안전하게 보내려고 등기로 보내는거지
별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익일특급 너무비싸요..
익일특급 할바에야 택배로 보내는 것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봉투 좌측 상단에는 보내는 사람
우측 하단에는 받는사람을 적어주고
봉투를 모서리로 밀어 넣습니다.
주소 작성방법
일반 봉투에 이렇게 적어 주시면 등기 보내는게 가능합니다.
우체국에서 봉투를 따로 판매하기도 하는데 꼭 그럴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주소를 적을만큼의 충분한 공간만 있으면됩니다.
어렸을 땐 우편 작성방법을 학교에서 배우기도 했는데
요즘에도 그럴려나요?
저는 알고있었기 때문에 집에서 작성했습니다.
모서리 끝으로 잘 맞추지 않으면 이렇게 오류메시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기계가 알려주는 절차에 따라 접수를 완료하면 이제 돈만 지불하면 됩니다.
카드만 되는 줄 알았는데 지폐랑 동전도 지불이 가능해요.
동전도 되는 줄 알았다면.. 집에있는 백원짜리 탈탈 털어서 가져왔을텐데
일단 편하게 카드로 긁어봅니다.
지폐는 천원자리만 사용 가능하다고 되어있는데 이 부분은 지점마다 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등기비용
등기 2개를 보내는데 비용을 5천원 정도 지불했습니다.
결제하기 직전에는 다소 비싸다는 생각을 잠시 했는데
등기는 우체국 직원이 사람-사람 으로 직접 전달하다보니 그럴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택배는 사람 없으면 그냥 문앞에 두고가는게 보통이라
등기와는 차이가 좀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친구들이 청첩장을 잘 받기를 기대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db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