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뚝감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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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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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종로에 들렀다가 뜨끈한 감자탕이 생각나
광화문 뚝감을 방문했습니다.
광화문 뚝감은 이 근처 사람이라면 많이들 아실텐데요,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상당히 붐벼서 줄을 서서 10분정도 시다리다사 들어갔습니다.
1층짜리 건물에 음식점들이 있어서
괜스레 해외 느낌이 납니다.
광화문뚝감은 영업시간이 상당히 깁니다.
근처 살았으면 아침먹고 출근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점심 방문 예정이신 분들은 breaktime 확인하세요
메뉴
자리에 앉았으니 메뉴를 째려봅니다.
감자탕은 오랜 시간을 끓여내어 깊은 맛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뚝배기를 한그릇 씩 시킬지 감자탕을 시킬 지 살짝 고민은 됐지만 혹시모를 사리추가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감자탕 소짜를 시켰습니다.
수제비와 당면사리가 포함되어있으니 사리는 일단 먹어보고 주문합니다.
광화문 뚝감의 앞치마는 손님이 한번만 입어도 세탁을 합니다.
여러번 돌려입지 않아서 위생이 신경쓰는 가게라는 점이 아주 극 호감입니다.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앞지마에서 섬유유연제 냄새가 솔솔 나는게 기분이 죠씁니다.
깻잎이 마치 야채가게 바구니마냥 감자탕 냄비에 담겨있습니다.
숨이 죽을때까지 팔팔 끓여줍니다.
준다고 했자나요. 당면사리..
기본반찬은 특별한거 없습니다.
마늘쫑이 꽤나 매우니 조심하십셔.
슬슬 끓어오르길래 고기를 빼먹어 봅니다.
한국인은 다 익을때까지 참지 않습니다.
살이 정말 보들보들합니다.
처음엔 야채가 많아 그냥 적당히 주는구나 싶었는데
먹다보니 양이 많습니다.
다먹고나니 꽤나 배가부르네요.
남자 둘 정도면 사리하나 추가하는것도 괜찮습니다.
분위기
광화문뚝감은 한국 전통 문화를 담은 인테리어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테이블 간 간격이 그리 넓지는않아서
주변 손님중에 진상이 있으면 밥먹기가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땐 어떤 여자가 미친듯이 징징대서 봐주기가 힘들었네요.
그걸 앞에서 들어주는 남자의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먾이 사랑하나 봅니다.
위치
광화문뚝감은 서울의 중심지인 광화문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는 종로구의 다양한 관광지와 쇼핑지가 있어서 맛집과 함께 즐길 거리가 많아 더욱 추천할 만한 맛집입니다.
광화문뚝감은 깊은 맛이 일품인 감자탕과 함께 한국 전통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맛집입니다.
콩나물해장국이랑 고기도 많이들 드시던데
다음에는 한번 트라이 해바야 겠습니다.
근처 회사다니시는 분들
오늘 저녁은 광화문 뚝감에서 죠져보는것 어떠신지 묻습니다.
shall we?
db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