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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페이스오프 안경점에서 구매한 프랑스 파리 럭셔리 안경 브랜드 알렘(AHLEM) 내돈내산 솔직후기

by DBSB 2023. 1. 27.

 

최근에 안경을 샀습니다.

 

위례 페이스오프 안경점에서 샀구요

다양한 브랜드/디자인을 보유하고 나름 좋은 제안을 해 주시는 사장님이 계셔서

저와 여자친구 모두 안경구매를 는 여기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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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구매 한 안경은 AHLEM이라는 프랑스 브랜드 제품인데요

예전부터 국산뽕(?) 같은 것이 생겼는지 젠틀몬스터만 구매했었는데

다소 가격이 부담스럽기는 했지만

안경테의 디테일이 상당히 매력적이라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AHLEM 사이트는 여기구요

 

 

AHLEM - Sunglasses & Optical Handcrafted in France. Shop Online.

AHLEM is a luxury eyewear brand founded by Parisian born, LA-based designer, Ahlem Manai-Platt. Our frames are designed in Venice, California and handcrafted in small batches in the atelier community of Oyonnax, France.

www.ahlemeyewear.com

 

 

제가 구매한 제품은 Saint dominique 모델입니다.

 

 

 

Saint Dominique

This unisex frame incorporates all the iconic design details AHLEM is known for: angular structure, raw-cut acetate, sophisticated architectural references. Saint Dominique showcases, for the first in our collection, beveled detailing on the frame front as

www.ahlemeyewear.com

 

 

온라인 가격은 485 달러인데요 

사장님은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계십니다. 

 

 

대충 환율 때려보면 59만원인데..

테 가격만 30만원 중후반 정도의 가격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 현금으로 하게 되면 추가할인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현금 박치기로 구매했습니다. (현금영수증 가능)

 

페이스오프 사장님은

ALHEM 안경테뿐만 아니라 다른 멋진 테들도

합리적인 가격 선에서 제안을 해 주십니다.

 

이전에 국산 안경테를 구매한 적이 있는데

인터넷보다 가격이 저렴했어요.

 

사장님 어떻게 물건을 가져오시는 건지..

 

가격도 가격이지만 물건도 정말 엄청 다양하게 보유하고 계시고

거의 모든 안경을 다 써볼 수 있게 해 주십니다.

 

전시되어있는 몇 가지 안경을 써 보고 어느 정도 취향이 정리가 되면

인기 있는 모델, 사장님의 별도 제안, 나름 가성비 있는 모델 등등

여러 안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이것저것 쓰다 보면 좋은 느낌의 안경테를 만날 수 있고

저는 그럴 때 구매를 결정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위례 근처에 사시는 분이라면 페이스오프 한번 방문해 보시는 거 추천드리고요

이제 알렘 안경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기본 안경집입니다.

느낌은 있는데 보기만 해도 여기에 안경 어떻게 넣고 다니나..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넣기 불편해 보였어요.

 

 

 

 

위에 있는 케이스는 알렘 공식(?) 안경집이고요

아래에 있는건 페이스오프에서 제공하는 안경집입니다.

저는 아마 아래에 있는 안경집을 계속 쓸 것 같습니다.

 

 

 

 

잘 열리고 닫히는게 진리입니다.

이제 알렘 케이스를 좀 보겠습니다.

 

 

 

 

브랜드 제작자가 이런저런 얘기를 써 놓았습니다.

대충 "나 이렇게 신경써서 만들었다. 당신이 이런 걸 잘 알아주고 쓰길 바란다" 라는 얘기

 

 

 

종이에 무언가가 싸여있습니다.

열어보니 안경 닦이가 있네요.

 

 

 

 

안경닦이가 아주 이쁘장합니다.

LA 지도같은데 베니스가 LA에도 있네요? 처음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LA에서 그렇게 좋은 경험을 많이 하지는 못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경험이 두고두고 기억에 남습니다.

 

또 가고싶네요..

 

 

 

뒷면에는 뭐 없습니다.

 

 

 

가죽으로 된 안경 집 안에는 안경 파우치가 있네요.

이걸로 안경을 닦아도 될 것 같습니다.

여기에 안경을 넣고 이 파우치를 또 가죽안경집에 넣어야 하는데 음..

솔직히 이렇게 쓰는 게 맞나 싶습니다 ㅋ

 

그냥 파우치에만 넣고 다닐 것 같아요.

 

 

 

안경이 여기에 들어갈지 살짝 .. 의문은 듭니다.

넣어보진 않았습니다.

 

 

이제 안경의 디테일을 좀 보겠습니다.

 

 

안경 테 소재는 아세테이트이구요

백화현상이 있을 수 있다고는 하는데

그거 두려우면 뿔테 안경은 구매를 안 하는 게 맞긴 합니다.

 

백화현상을 어떻게 처리 할 지는 생기면 고민해 보려고 합니다.

 

안경테 전면부의 각진 모습이 상당히 매력적이고

잘 어울리기가 쉽지는 않지만 이 안경이 주는 이미지를 조금이나마 저에게 입혀보고 싶었습니다.

 

예술성 있는, 고지식한, 프로페셔널

 

이런 느낌을 주는 안경테라고 생각했고,

프랑스 파리의 감성이 이런게 아닐까 생각이 들더군요

 

거창하게 구구절절 얘기했지만 사실 그냥 이뻐서 샀습니다.

 

 

 

 

안경에 각인되어 있는 모델명의 폰트마저 저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 안경이 갖고 있는 각 하나하나가 참 느낌 있고 고급스러움을 줍니다.

 

이전에 쓰던 안경들도 그리 저렴한 모델들은 아니었는데

바꾼 안경을 쓰고 다니면 이상하게 가격을 물어봅니다.

 

괜히 비싸 보인다고..

 

제 생각엔 그 느낌은 다 디테일에서 오는 것 같은데요

그런 디테일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를 했기에

만족도 더 높은 것 같습니다.

 

끝으로 착용감을 얘기하자면

기존에 쓰던 젠틀몬스터 금속 테 보다 다소 무겁기에 착용감에 있어서 차이가 존재합니다.

다행인 점은 저와 아주 잘 맞는 안경이라는 것..

 

뿔테는 아무리 이뻐도 잘 안 맞으면 저는 구매를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금속테처럼 이리 비틀고 저리 비틀고 하는 게 제한적이기에..

알렘은 저에게는 아주 잘 맞는 안경이었고

이 브랜드가 주는 이미지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저는 구매를 망설이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가격보다 더 많은 것들을 주는 브랜드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db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