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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마루 이천 본점
오늘은 이천 도예마을에 그릇을 보러 왔습니다.
너븐재, 광주요 등 여러 매장들을 구경하고 나니 저녁을 먹고 가야겠다 싶어서 시래마루에 방문했어요.
경기 이천시 신둔면 서이천로 887 시래마루 이천본점
시래마루 이천본점은 이천 도예마을에서 차로 10분 이내로 방문이 가능합니다.
오는 길에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많아서 밥 먹고 카페 가기 좋은 위치였어요.
저희는 저녁식사로 방문해서 따로 카페까지는 못가서 내심 아쉬웠네요.
주차는 건물 뒷편에 마련된 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시래기 밥상
시래마루는 시래기 밥상을 베이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식류에는 추가 메뉴가 들어가는데요, 저희는 가볍게 먹고 싶어서 기본 시래기 밥상으로 주문했어요.
주문이 완료되면 시래기 탕이 먼저 나옵니다.
들깨 칼국수가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시래마루 시래기탕은 아주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이렇게 탕만 나와도 한 끼 먹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만원이 넘는 식사이다 보니 반찬이 꽤 푸짐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7개의 맛보기 젓갈과 각종 무침들. 그리고 잡채까지요.
푸짐해서 좋기는 했는데 젓갈이 무슨 젓갈인지 설명이 전혀 없어서 아쉬웠어요.
손님이 많아서 바쁜 상황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맛보기 젓갈이니 그냥 맛보면서 유추만 해 봤습니다 ^^;
궁금하신 분들은 물어보시면 그래도 알려주지 않을까 싶네요~
잡채 맛은 무난한 편이었고 저 배추 된장조림(?)을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가마솥밥은 강황밥입니다.
강황밥이 색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얘기를 어디서 들었는데, 저는 강황밥 좋아합니다.
여느 솥밥이 그렇듯이 밥을 그릇에 덜어놓고 물을 부어서 나중에 누룽지를 먹으면 됩니다.
밥은 확실히 솥밥이라 그런가 맛있었네요.
시래마루는 이천에 지점 2개와 광주에 지점 하나를 두고 있는 소규모 체인입니다.
이천 본점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브레이크 타임때는 이천점으로 안내하고 있으니 이점 참고해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브레이크타임 16:00-17:00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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