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LA] 모닝캄으로 LAX 라운지 샤워장 이용하기, 식음료 후기 - KAL Lounge

 
 
안녕하세요 dbsb입니다.
 
 
오늘은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이용한
대한한공 라운지에 대한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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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체크인 카운터에서 짐을 부치면서
라운지 위치를 물어보았습니다.
 
대한항공 티켓이라 문의하기가 다소 쉬웠던 것 같습니다.
 

 

KAL 라운지는 면세구역 5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체크인 하는곳이 3층이구요, 보안검색대 지나서 한층 더 올라가야 라운지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찾기 어렵다는 후기를 많이봐서
조금 긴장했는데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라운지(델타, 아멕스 등) 보다는 좀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 어렵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LA공항 면세점 정보가 궁금하면 클릭

 

 

 

지나가는 길에 아멕스 라운지가 보입니다.
아멕수 라운지는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기가 찾기는 제일 쉬운 것 같네요.
 
아멕스 라운지를 지나 한층 더 올라가면 KAL 라운지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위에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음식, 주류

 

음식은 그리 특별한게 없습니다.
과일 2~3종 정도, 치킨윙, 볶음밥, 파스타류 조금 있었던 것 같은데
하나같이 너무 맛이 없었습니다.
 
다 포기하고 신라면 컵라면에 볶음밥 말아먹었는데
이 조합이 나름 개꿀입니다.
 

한적한 분위기의 라운지

 

 
신라면은 국내판이랑 맛이 조금 다릅니다.
 
국내 신라면이 좀 더 인스턴트 같은 느낌인데
라운지에서 먹은 신라면에는 건더기 스프가 많았습니다.

 

다이어트 코크가 있어서 받아왔는데
컵을 따로 받은 이유는..
잭콕을 만들어 먹기 위함입니다.
 
잭다니엘이 비치되어 있으니
잭콕 좋아하시는 분들은 만들어 드시는거 추천입니다.
 
꼬냑이랑 와인도 있었는데
긴 여행으로 피곤하기도 해서
맛있게 먹고싶었습니다.
 
잭콕의 비율은 콜라 3, 잭다니엘 1 입니다.
참고하셔요.
 
 
 

 

LAX의 대한항공 라운는
뷰가 끝내줍니다.
 
이것저것 먹으러 다니기 귀찮아서 밖으로 나가지는 않았는데
안에서 보는 뷰도 준수했습니다.
 
전광판에서 나오는 광고보는 재미가 있었네요.
 
 

샤워장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전에
샤워를 하고 타려고 합니다.
 
호텔에서 나오기 전에 샤워를 하기는 했는데
그래도 오랜 시간 비행기에 박혀있을 예정이니
한번 몸을 깨끗이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라운지 카운터로 가서
샤워장 이용이 가능한지 물어보고 키를 받습니다.
키에는 번호가 달려있는데
각 번호에 맞는 샤워실을 가시면 됩니다.
 
 
키를 받을 때에는 비행기 티켓을 카운터에 맡겨야 합니다.
티켓을 들고 가시기 바랍니다.
 

 

샤워실에는 바디로션, 드라이어, 타올, 치약칫솔, 바디클렌저, 샴푸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면도기는 없다고 하시네요
 

 
샤워실에는 화장실도 있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큰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비행기는 아주 건조할 예정이므로
바디로션 잔뜩 바르고 나왔습니다.
 
 
개운하게 샤워를 마치고 비행기를 타니
기분이 좋습니다.
 
10시간이 넘는 비행이었지만
그래도 꿉꿉하다는 느낌은 없었네요.
 
모닝캄 회원이신 분들은
LAX에서 KAL 라운지 꼭 이용해 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음식 기대하고 가지는 마시구요
잠시 머물기에는 꽤나 괜찮은 공간인 점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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