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bsb입니다.
오늘은 서현역 근처 킹콩 부대찌개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킹콩부대찌개 분당서현점
영업시간 10: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30 ~ 16:30
킹콩부대찌개는 이매촌 한신아파트 주변에 있습니다.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는게 그리 어렵지는 않았어요.
서현역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데
그렇다고 못 걸어갈 거리는 아닙니다.
혼자서 배가고픈데
서현역이 직장들이 많아서 그런가
일요일에는 혼자서 먹을만한 메뉴가 그리 많지가 않았습니다.
근데 킹콩부대찌개는 1인분도 판매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부리나케 달려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자리를 잡고
주문을 넣었습니다.
저는 잡다구리한 것 보다
그저 깔끔하게 배불리 먹고싶었던 날이었어서
기본메뉴인 킹콩부대찌개로 시켰습니다.
주문을 받으시고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하셨는데
이때 까지만 해도 왜 시간이 걸리는지
도통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부대찌개는 그냥 재료만 담아서 나오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던 와중에 다른 테이블은 먼저 나오는게 이상해서
여쭤봤죠
여기는 안나오나요?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하셔서
한마디 해야하나 싶던 찰나에
메뉴가 나왔습니다.
전골냄비가 아니라 뚝배기에 다 끓여져서 나온
부대찌개..
알고보니
1인은 뚝배기에 나온다고 하네요
킹콩부대찌개 분당서현점 반찬맛은 그냥 그랬어요
다른 테이블에서 반찬은 안주셔도 된다고 하는 걸 들었는데
저도 다음에 방문한다면
굳이 반찬을 받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카로니는 살찌는맛..
김치는 그냥 평범한 김치였어요.
사먹는 김치요
특이하게 미역냉국이 나오는데
그냥 시원한 맛에 몇숟갈 떠 먹고 말았습니다.
킹콩부대찌개는 제가 생각했던대로
양이 상당히 푸짐했고
뚝배기 한 그릇을 다 먹고나니 너무나 배가 불렀어요.
두명 이상 가면 라면을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1인 뚝배기의 경우 주문할때 라면추가가 되는지 한번 물어보기는 해야할 것 같습니다.
밥은 중간에서 무한으로 더 먹을 수 있는데
저는 처음 서빙된 양이 딱 적당해서
저 만큼만 먹고 나왔네요.
적당히 배부르게 먹고싶을 때
종종 들르게 될 것 같은 킹콩부대찌개
근처에서 메뉴 고민하시는 분들 께 추천드리며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b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