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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옥련동 멀리서도 찾아가는 밀우커피 - 빅토리아 케이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주차정보

by DBSB 2023. 1. 9.



철 지난 이야기이지만

오늘의 포스팅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사기 위해 방문한 밀우 커피 이야기입니다.


 

밀우

 

주소

인천 연수구 한나루로 173 밀우

 

전화번호

0507-1353-9605

 

영업시간

12:00 ~ 20:00

매주 화요일 수요일 휴무

 

https://www.instagram.com/mealwoo

 


 

밀우커피는 구 송도(옥련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송도 신도시 부근이 아니라서

전반적으로 조금 오래된 지역 느낌이 나는데요

 

이런 위치에서 살아남아

멀리서도 찾아오게 만드는 게 

저력이 있는 가게인 것 같습니다.

 

방문하기 전까지만 해도

여기까지 가야 하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소문이 너무 자자해서

확인해 보고 싶었습니다.

 

네비를 찍고 갔는데

크게 광고판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한눈에 매장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게다가 길가에 주차된 차들 때문에 주차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주차는 옥련동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도 되고..

매장 앞 길가에 잠시 정차하시는 것은 크게 문제가 안될 것 같았습니다.

 

저는 예약픽업이라 잠시 길가에 잠시 주차했고

매장 앞은 차들로 가득 차 있어서 멀리서부터 걸어갔습니다.

 

이 주변은 갓길 주차가 참 많아 보였습니다.

 

 

 

 

운전 중에는 보이지 않았던 밀우커피 간판..

"밀우"라고 쓰여있지 않고 그냥 COFFEE라고만 쓰여 있어서 보기가 어려웠던 것 같아요.

 

 

 

이렇게 작고 귀여운 패널이 세워져 있지만..

운전자에게 보이지 않아요 ㅋㅋ

 

어찌 됐건 잘 찾아왔으니 얼른 들어가 봅니다.

춥네요

 

 

 

 

들어가자마자 쌓여있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들..

밀우에서 유명한 빅토리아 케이크인데 딸기가 아주 잔뜩입니다.

 

아직 만들 케이크가 많으신지 아래에 딸기가 잔뜩이네요

 

 

 

 

사실 그냥 케이크 하나로  그렇게 유명해질 수 있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실제로 보니 이 집은 꽤나 감성 있는 집이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라고 이렇게 소품 깔아놓은 것좀 보세요.

 

이게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여기저기 레터링 케이크집이나 카페들 가보면

뭔가 촌스럽고 세련되다 만 듯한 느낌의 공간들이 정말 많거든요

 

근데 밀우는 이 낡고 작은 공간에서

원목 테이블 위에 놓인 저 크리스마스 감성 제품들이 참 따듯하게 느껴졌습니다.

 

정말 미묘한 차이인데 저 테이블 색, 트리 인형 그리고 엽서 패턴이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 굿즈도 만들어서 파시는 것 같더라고요

빅토리아 케이크 그립톡을 12000원에...

 

구매할 생각은 없었지만 이런 판매 제품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적극 활용하는 것도

아기자기하게 이뻤어요.

 

 

 

 

밀우의 실내는 정말 작은 공간인데요

이 작은 공간에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그림까지 걸어두시고

케이크 사진을 찍어 벽에 붙여놓은 감성이

완전 제 취향저격이었습니다.

 

주변에 보면 이런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번잡하다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저는 이런 게 참 이쁘다고 생각해요.

 

 

 

 

냉장고에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케이크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대부분 예약제이기는 한데

당일 방문자들도 구매할 수 있게끔 따로 준비해 두신 것 같았습니다.

 

 

 

 

먼저 오신 분이 케이크를 수령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는데요

정말 구경할게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크리스마스 초들 이 이렇게 다양하다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재미였네요.

 

결론적으로 구매는 하지 않았습니다만..

 

 

Relief farming plants...

농작물을 줄이자..?

 

텀블러는 미르제품인데요

요즘 미르 텀블러 너무 많아서..

특별하진 않았어요 

 

그 앞에 산타들이 신명 나게 놀아재낍니다.

 

 

이런저런 구경하다가 제 순서가 와서 케이크를 수령했습니다.

 

 

 

유의사항이 있네요.

스콘, 케이크 등 밀우에서 판매하는 제품 별 안내사항이 적혀있는데 참 섬세한 가이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빨간 스웨터를 입은 아이들과 케이크 박스 중간에 흘겨서 써진 mealwoo...

이런 거 하나하나가 다 정성인데

이거 신경 쓰느라 사장님 고생 좀 하셨을 듯..

 

 

 

 

저는 조각케이크 3개를 예약 주문했고

빅토리아, 앙말차, 밤치즈로 골랐습니다.

 

 

인천 가는 길에 케이크 찾고 이런저런 일도 보면서 운전을 한 시간 넘게 했어요..

차에 넣어두고 케이크 박살 나있는 거 아닌가 내심 불안했는데..

 

 

과연...

 

 

 

 

 

 

누가 흔들었나요?

 

 

 

 

 

하.. 일단..

조금이라도 수습을 해봐야겠습니다.

 

 

 

 

딸기를 올려봤는데 그럴싸하네요..

...

 

 

사진 찍었으니 이제 먹어보겠습니다.

 

 

네.

 

다 먹었습니다.

 

빅토리아 : 제일 맛있었습니다. 고급 돼지바 맛이에요.  시트가 좀 특이한데 암튼 젤 맛있었어요

밤치즈 :  찐 밤을 먹는 것 같은 맛. 시트인지 크림인지 가늠이 안 가는 텍스쳐. 꾸덕꾸덕

앙말차 : 말차가루 듬뿍. 풍미 있는 크림

 

 

저는 빅토리가케이크가 제일 맛있었고

앙말차가 좀 아쉬웠는데요

 

 

아쉬웠던 앙말차..

 

아쉬웠던 이유는..

말차 좋아하고 케이크 자체는 참 좋았는데

 

오래 돌아다녀서 그런가 저 프레첼이 엄청 눅눅쓰..

케이크.. 바로먹는게 맛있기는 한데요..

눅눅해 지고 나서 먹으니 저에게는

그냥 비주얼을 위한 가니쉬 느낌이라 괜히 아쉬웠어요.

 

 

 

 

마치며

 

오랜만에 돼지파티를 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홀 케익을 참아내고 조각케익으로 주문했다는 점에서

스스로에게 소소한 칭찬을 날려봅니다.

 

밀우에서 주문한 케이크들

다 맛이 좋았고

특색 있어서 좋았어요.

 

케이크도 케이크인데 매장 내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기억으로 남는데요

근처에 계시는 분들이라면..

나름 젊은 감성을 지니신 분들이라면 (인하대생?)

한번 방문해 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근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멀리서 굳이 찾아가야하나 생각은 들어요

저도 겸사겸사 들른거라 서요

 

아, 그리고 서울에서는 구황작물이라는 이름으로

매장을 운영중이신 것 같았습니다.

 

거의 같은매장이니 서울 서쪽에 계신 분들은 구황작물을 찾아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db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