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에 이어서 ...
이제 번호표를 받았으니
12시까지 무엇을 해야할까요..?
다른 분들은 리조트 구경을 하거나, 소노펠리체에 있는 엠브로시아 카페를 가는 분들도 계셨는데요.
저는 일행과 대진항에서 아침을 먹기로 해서
대진항 근처 저도맛집에서 같이 아침을 먹었습니다.
소노캄 델피노 주변에 순두부 마을도 있어서
멀리 가기 귀찮으신 분들은 순두부 마을에서 아침을 하시는 것도 추천해요.
12시 까지 아침을 먹거나 카페에서 모닝커피 하면서
기다리는게 저 포함 보통 사람들의 일정인 것 같았습니다.
숙소배정
저도맛집에서 문어국밥과 섭국으로 아침식사를 마친 뒤
일행과 함께 소노캄 델피노로 돌아왔습니다.
12시 이전에 도착해서
간단히 리조트를 구경하고 울산바위 구경도 했어요.
일행이 골프를 좋아하는데
바로 앞이 골프장이라서
실제로 필드 나가는게 아니라도 구경거리가 있다는 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객실 배정은 특별한건 없었고
12시가 되면 "객실 배정 시작하겠습니다" 라는 멘트와 함께
번호가 울리기 시작합니다.
은행 창구와 비슷하게 돌아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대기 1번이었으니 1번이 울린 창구로 이동하여 객실 배정을 받았습니다.
울산바위 뷰
저희는 22,000원을 추가 지불하고 울산바위뷰 방을 선택했습니다.
도시 뷰(?) 도 고층이면 크게 나쁘지는 않은데
자주 오는 곳도 아니고.. 해서
2.2 만원 정도 지불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다녀와서 얘기지만 장기숙박 하실게 아니라
하루이틀 정도라면 울산바위뷰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추천 객실
인터넷에 좀 찾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501~504 라인이 로얄입니다.
이건 뷰 때문만이 아니라
동선이 정말 미친듯이 좋기 때문인데요
처음에 리조트 직원분이 8층으로 배정을 우선할당 하려고 하는걸
5층에는 객실이 없는지 물어보고 바꿔 버렸어요.
501, 502 는 연박하시는 분들 때문에 방이 비어있지 않았고
503호가 비어있어 최종 배정받게 되었습니다.
8층이 좀 더 높은 층이라 골프장이 아닌
울산바위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저는 다음에 오더라도 무조건 5층을 선택할 것 같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적겠지만, 동선이 압도적으로 좋았어요
그렇다고 저처럼 5층 배정받겠다고
너무 무리해서 8시에 가지는 마시구요..
적당히 여행일정 생각해서 움직이시기를 추천드려요.
사실상 연박으로 5층이 다 차있는 경우라면
어떻게해도 배정이 어려울 수 있으니까요.
db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