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원도 고성에위치한
문어국밥 맛집인
저도맛집에 들렀습니다
간판부터가 맛집이네요 ㅋ
저도맛집
강원 고성군 현내면 한나루로 144-2
https://naver.me/5Zvpl9Nr
영업시간 : 오전 9시 ~ 오후 5시
사실 어제 저녁에 먹고싶었던 메뉴인데
너무 늦은시간에 방문하는 바람에 먹지를 못했는데요.
저도맛집은 아침 9시에 열어서 오후 5시면 문을 닫는 가게라
먹을 수 있는 시간대가 다소 한정적인 곳 입니다.
오늘은 아침 10시에 방문을 했어요
자리에 착석하니 기본 반찬들이 나옵니다.
기본반찬과 함께 문어국밥도 나와주었네요 :)
밥 먹을 생각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저도맛집 반찬은 여느 음식점과 크게 다르진 않았습니다.
적당히 맛이 좋은 반찬들이었어요
문어국밥 위에는 문어숙회가 올라가 있는데
국밥에 섞어서 먹지말고 먼저 먹고 국밥을 드셔야 합니다.
옆자리에 섭국도 나오네요.
저도맛집 섭국은 계란이 풀어져 나오는게 특징인데요.
접근하기에 좋은,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을법한 맛이었아요.
비주얼은 평범해요.
요즘 음식도 비주얼이 좋으면 바이럴이 잘 될텐데
쉽지않았어요 ㅋㅋ
괜히 유명해지면 줄만 설테니
저 혼자 즐기도록 할게요~
섭국 안에는 섭이 잘게 다져져서 들어있는데
어린이들이 먹기에도 좋을 정도로 강한 특징이 없어요.
맛있지만 혀를 탁 쳐주는 맛은 없다고 느꼈습니다.
그냥 쉽게말해 실패하지 않는 맛 이었어요.
문어국밥에 올려져 있는 문어숙회는 쫄깃하면서 부드러운게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었는데요.
질기지 않아서 너무 먹기좋았습니다.
국물 맛은 살짝 칼칼한 국물인데
술먹은 다음날 해장되는 그런 맛 이에요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술참기 힘드실수도 있어요
마치며
요즘 물가가 물가이다 보니
해산물이 들어간 음식들의 가격대가 만만치가 않아요.
이렇게 바닷가 주변에 놀러나올때나 먹지
평소에 쉽게먹을 가격대가 아닌 것 같아요.
햄버거 하나에 만원하는 시대라
이게 그리 비싸지 않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고성이 수도권도 아닌데..
이렇게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는것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ㅠ
저도맛집 방문후기의 마무리를 지어보자면
도심에서는 맛볼 수 없는 신선한 재료의 맛,
근처라면 방문 권장!
찾아가기에는 한번 더 고민.
입니다.
그럼 오늘도 맛있는 식사 하시구요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db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