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임장] 사당롯데캐슬골든포레 둘러보기 1부

오늘은 동작구와 관악구의 경계에 위치한

신축아파트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에 다녀왔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지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당롯데캐슬골든포레 : 네이버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는

20년도 2월에 사용승인이 난 아파트 입니다.

 

입주는 20년도 2월부터 5월 까지 진행하였고

동 호수간 입주일 차이는 있을 것 같습니다.

 

[입주기간]

2020. 2. 28(금) ~ 2020. 5. 27(수), 90일간

 

 

지도를 보시면 59, 84 형 1층 매물 줍줍으로 핫했던 흑석리버파크 자이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의 지도상의 입지는

꽤나 준수한 편 입니다.

 

여의도, 용산, 강남 등

서울 주요 입지와의 직선거리가 준수하기 때문에

지도상 입지는 아주 괜찮습니다.

 

 

 

이런 뛰어난 접근성 때문에 언덕이 많은 동작구의 아파트들도

서울 내에서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아파트 단지가 공해상에 있는 것도 아니고..

대중교통, 도로, 주변환경 등 이런저런 부분들이 지도상 입지에 준하게 괜찮은지는

좀 더 면밀이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직선거리만으로 알 수 없는 것들을

몸소 체감하기 위해 사람들이 미친듯이 임장을 다니는 것이죠.

 

우선 가장 가까운 지하철 정류장인

7호선 남성역에서 하차했습니다.

 

 

 

7호선이라 그런지 플랫폼에서 지상까지 올라가는데

꽤나 시간을 소요했습니다.

 

이거는 7호선 공통 특성일텐데요.

1, 2호선 대비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몇 차례 계단을 오르고서야  지상이 보입니다.

남성역 2번출구로 나왔습니다.

 

 

롯데캐슬골든포레는 남성역 2번출구에서 보이는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동차 사이드 미러의 문구처럼

실제 보이는 것보다 가까우면 좋으련만

그렇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도보로 22분 정도 걸리는데

성인 남성 기준으로 네이버 지도 속도보다는 빠른게 보통이라

극악의 날씨가 아니고서야 20분 이내로 도착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실제로도 그랬구요.

 

실제로는 이런저런 사진찍고 구경하는 시간 포함 20분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가는길에 횡단보도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현대자동차 매장 앞 횡단보도가 거의 유일하다고 보셔도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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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비가오는 날이었어서 분위기가 다소 흉흉해 보입니다.

좋은 날씨에도 방문해 봤는데

그냥 조용한 동네이고 늦은 밤에 여자 혼자다니기에는

무서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걸어가다보면 총신대 입구가 보입니다.

 

4호선을 타고 이수역을 지나칠 떄면 "총신대입구" 라는 역이름을 많이 들었는데

서울대입구 급 거짓말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방문하기 전에 사전조사를 좀 했었는데요, 역세권이라 하기에 다소 애매한 위치에 있는 아파트 단지이다 보니

주민들은 단지 앞 버스를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노선은 752, 742가 주력이고 그 중 하나인 752 노선을 발견했습니다.

실제로 보니 괜히 반가웠네요.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의 생명줄과 같은 버스 입니다.

 

 

남성역에서 사당롯데캐슬 골든포레로 가는 방향은 단지앞 버스정류장이 없습니다.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느끼고 있어 나름 계획이 되어있다고 하는데

입주민이 아닌 저로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까지는 모르겠습니다.

 

굳이 버스를 이용하자면 총신대 정류장에서 내려서 걸어가거나

7호선 숭실대 입구역에서 내려서 반대편 정류장으로 오는게 일반적인 동선이 될 것 같습니다.

 

총신대 입구까지도 살짝 오르막이 있기는 하지만

별 생각없이 걸을 수 있는 무난한 오르막이었습니다.

 

뛰면 좀 힘들수도 있을 것 같네요.

 

 

 

꽤나 많이 올라왔습니다.

 

총신대를 지나오면 이전보다 경사가 있습니다.

사진으로 표현이 잘 안되는 것 같네요.

 

 

그래도 걸어서 가기에 크게 무리가 있는 언덕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

제 착각일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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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사진은 호갱노노 기준  "숨이차는 경사" 에 해당하니

나름 체력이 낭낭한 저와는 다르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런저런 짐을 들고올라가면 힘들 수 있는 경사일 것 같네요.

 

 

 

근처를 둘러보는데 용도를 정확히 알 수 없는 신축 건물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다세대 주택도 좀 있는데 완전 낙후된 느낌은 아니었구요.

 

온전한 아파트 촌이었으면 더 좋아겠지만

구성남 또는 아직 재개발이 진행되지 않은 일부 서울지역(봉천, 한남 등) 보다는 준수한 느낌이었습니다.

 

 

옆을 쳐다보니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가 보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파트 1층이 꽤나 높은곳에 위치하고 있음을 알 수있는데요

그 만큼 어딘가에 경사가 있고 이를 보상하기 위한 높이차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꽤나 먼 거리라고 생각했는데

초행길이라 이것저것 구경하는 것이 재밌었는지

금방 도착한 느낌입니다.

 

저는 걸음이 빨라서 그런지

롯데캐슬 골든포레가 보이는 지점까지

도보로 16분 정도 걸렸습니다.

 

아직 단지내로 들어오지 못했으니

도착하지는 못한게 되려나요? 

 

걷는 과정을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단지에 대한 상세 내용은

다음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dbsb.

 

[서울 동작구 임장] 사당롯데캐슬골든포레 둘러보기 2부